웃만이의 미국 일상

발렌타인데이는 다 지났지만, 그래도 노력에 비해 비주얼이 마음에 드니 올려보는 바크 초콜릿 만들기. 너무 간단해서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다. 그런데 간식으로 모임에 가져갔더니 너무 맛있다 해주시네? 다음에 더 예쁘게 또 만들어보쟈 :) 재료 판모양 다크 초콜릿 85%, 화이트 초콜릿, 코스트코 키토 씨리얼(견과류와 건과일만 들어있음), 건 크렌베리, 집에 있는 토핑이 될만한 재료 뭐든. 만들기 1. 오븐팬 위에 유산지를 깔고 원하는 모양으로 판 초콜릿을 배치해준다. (즉흥적인 만들기라서 재료 준비를 따로 안 했고, 초콜릿이 부족해서 조각조각 깔았다. 우리나라라면 당장 나가서 걸어가서 사오면 되지만, 미국은 마트 가려면 차를 타고 나가야 하는 동네가 허다하고, 우리 동네도 그렇다. 허허.) 2. 섭씨 70..

발렌타인데이! 연애할 때도 별 이벤트 없이 페렐로로쉐 정도 주고 밥에 힘주는 날이었는데, 결혼하고 나니 더더욱 별 날이 아니다. 하하. 그래도 홈베이킹을 즐겨하는 나에게는 놓칠 수 없는 날!이지만 기력이 없다. 그래서 가장 힘 안 들이고 할 만한 게 뭐가 있을까 찾아보다, 며칠 전 브리첼님이 올리신 이 레시피가 겁나 쉽고 시간도 짧고 힘도 안 들어 보이면서도 시시하지 않아 보여 바로 해봤다. 재료 준비 생크림 250g, 물엿 100g, 설탕 100g, 다크 초콜릿(85%) 105g, 물 18g, 소금 약간 틀 준비 뒤집힌 오븐팬 또는 도마 위에 실리콘 패드를 올리고 각봉을 올려준다. (30cm x 6.5cm) 15cm 무스틀을 이용해도 좋다. 나는 각봉이 없어서 분리가 안 되는 일반 케이크 틀에 유산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