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이름을 뭐라 써야 할지 모르겠다. 새우랑 소고기랑 야채를 넣은 피자인데, 이름이 저게 맞는가. 아무튼. 남편과 나는 종종 집에서 피자를 만들어 먹곤 하는데, 다 만들어 먹을 때면 늘 도우가 마음에 안 들었다. 파파존스처럼 쫀쫀하고 퐁신한 도우, 속까지 잘 익은 도우를 원했는데 그간의 몇 번은 늘 다 굽고 나면 물이 흥건했다. 파는 피자보다 토핑을 많이 얹어서 그런 걸까? 열심히 여러 가지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고 참고해서 시도해본 결과, 드디어!!! 만족스러운 홈메이드 피자 완성!! 도우 배합은 대부분 비슷한 듯하다. 중요한 건 굽는 방법! 같은 도우에 고르곤졸라 피자나 고구마 피자 등 수분감 있는 토핑이 적은 피자는 또 굽는 방법이 다르다. 그건 새로운 글로 다시 써서 올려야겠다. 재료 준비 강력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