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를 합시다

(쓰는 영어) "What are you thinking?" vs "What are you thinking about?"

웃만이:) 2022. 3. 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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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 밖에서 식사하고 있는 동료들을 만났을 때 우리는 보통 "맛있게 드세요!" 인사를 한다. 난 잘 안 쓰는 표현이지만 "많이 드세요!"라고 인사하기도 하고. 

 

이를 영어로 바꾸면 "Enjoy you meal!", "please help your self!" 정도로 생각했다. 

 

그런데 "please help your self!"는 특정 상황에만 어울리는 표현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셀리 선생님이 알려주셨다. (셀리 선생님 좋아요♡ 느닷없이 고백ㅋㅋ) 미국에서 손님을 초대할 때면 개인별로 미리 다 떠서 주기 보단 음식을 차려놓고 각자 먹을 만큼 퍼가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초대한 사람 혹은 음식을 만든 사람이 손님이나 가족에게 '마음껏 많이 퍼가세요!'라는 의미로 말하는 경우에만 이 표현이 적합한 표현이라고 한다.

 

이처럼 한국말 그대로 영어로 바꾸는 것이 아닌 앞뒤 문맥과 상황에 맞게 영작을 해야 하는 것. 알지. 알아! 그치만 실력이 부족한 걸!!ㅠㅠ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영상에 나온대로 다음을 영작해 보자. 

 

① A: 무슨 생각 하고 있어?

② B: 오늘 Paul한테 전화나 해볼까 생각중이었어. 29일에 발표가 있는데, Paul이랑 같이 준비해야 하거든.

③ A: 너 좋겠다. Paul이 컴퓨터 엄청 잘하거든.

④ B: 진짜? 다행이다! 안 그래도 컴퓨터 작업 걱정하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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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답은 비밀. 갈길이 멀다. 올해 말에는 영어가 유창해지면 얼마나 좋을까?

어찌 됐든, 이제 하나하나 짚어보자.

 

제목에 쓴 표현이 드디어. “What are you thinking?” 은 상황과 억양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질 수 있는데, "(대체) 무슨 생각 하는 거야?", "너 생각이 있는 거야 없는 거야?"의 뉘앙스로도 쓰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러니 "What are you thinking about?"이 적합하다.

 

"I was thinking of calling Paul."

 

Think about: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들

Think of: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생각

Think on: 전문적인 사항, 어딘가에 달라붙어 깊이 생각하는 느낌

 

전화하다: call 사람/ give (사람) a call/ make a phone call(누구랑 통화하는지 말 안 해도 되는 표현)

 

"I have a presentation on the 29th and I have to prepare with Paul."

 

만약 ‘There is~’를 생각했다면? ‘there is~’는 어떤 존재를 상대방에게 처음 소개할 때 사용. ‘~라는 것이 있더라

ex) There is money on the desk. 책상 위에 돈이 있더라.

     Your money on the desk. 네 돈 책상 위에 있더라. (상대방이 알고 있는 것)

 

Prepare 프로젝트 준비/ get ready 동작을 할 준비

ex) Get ready for dinner, get ready for back?

 

"You are lucky."

혹시 "You are good." 이라고 썼다면? 이때 'good'은 좋다는 표현이 아니라 '잘한다'의 뜻이다.

"He’s (really or so) good at computers." (computors, 일반화 시킬 때는 복수로 써야 한다.)

 

 

"Really?"

    "I’m relieved.", "That is a relief.", "I’m glad."

"Good for you!" "다행이다!", "잘됐네!" -> "Congratulations!" 의 casual한 표현

"That’s good for you!" "저거 () 몸에 좋아!" (어떤 음식이나 약 같은 것들이 몸에 좋다고 표현할 때)

Cf. "It’s glad to see you." 는 만나서 반가운 게 아니라, "만나서 다행이다." 라는 뜻.

 

'안그래도' 라는 영어 표현은 없단다. 안 쓰면 된다. 셀리 선생님이 답답해도 참으라고 하셨다ㅋㅋㅋ 그런 거 많다고.

 

"I was worried about computer work."

혹시 worring을 썼다면? worry는 상태를 나타내는 동사이기 때문에 진행형을 사용할 수 없다.

스스로 하는 걱정은 자동사 worried, 어떤 문제가 발생하여 당하면서 하는 걱정은 수동태로 be worried.

발표가 생겨서 걱정을 하게 되는 상태이니 수동태로 표현한다. 

Work은 작품이라는 뜻으로 쓰일 때만 셀 수 있기 때문에 관사 없이 work만 쓰면 된다.

 

 

 

 

*유튜버 "쓰는영어" 셀리 선생님 강의를 들으며 작성하였습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j48MKiyx7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