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는 분명 좋은 어플이다. 내가 건강했다면 진짜 겁나 더 좋아했을 것 같다. 그런데 나는 남들보다 몸이 약하고 그런데 성실하다 보니.. 이걸 매일 하는 도전으로 하려니 몸이 나빠지고 말았다. 아하하하하. 최근 체력이 좋아져서, 안 아팠을 때처럼 일상에 빈틈을 없애고 싶었던 욕심에 그리 됐다. 그래서 100프로 달성을 포기하려 하기에 중간(후반?) 점검 후기를 써본다.
첫 번째 챌린지는 '매일 플랭크'
이마저도 힘들어서 요즘 성의 없이 하고 있다. 그래도 제일 쉬운 인증이라서 놓치지 않았다. 지금까지의 예상 상금은 9원ㅋㅋ 돈 벌려고 하는 건 아니니깐.
두 번째 챌린지는 '주 5회, 매일 단어 10개 외우기'
이것도 처음엔 도움이 됐는데, 나중에는 처음처럼 꼼꼼하게 하려니 힘들어서 겨우겨우 인증하는 상태가 되었다. 이 챌린지는 다시 안 할 듯.
세 번째 챌린지는 '주 5회, Grammar in use 연습문제 풀기'
이것도 처음엔 진짜 꼼꼼하게 했는데 뒤로 갈수록 문제만 풀게 돼서, 다음에 다시 각 잡고 해야 할 듯하다. 아숩아숩.
마지막 챌린지는 '매일 블로그 글 쓰기'
이건 고되긴 해도 재밌었다. 개인적으로 도움이 꽤 됐고, 다음에 또 하고 싶은 챌린지.
100% 달성하려고 몸을 더 상하게 하는 바보같은 행동은(일반인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조금의 과로에도 몸이 안 좋아지는 나같은 사람들만 그렇다.) 그만해야 해서 나머지 인증은 포기하려 한다. 아쉽지만, 다음에 조금 더 쌩쌩한 몸으로 도전해보자. 좋은 경험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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