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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생일이 뭐 대수인가 하며 살았던 나였다. 여전히 내가 내 생일을 대하는 자세는 그러한데, 여기 미국에 온 뒤로는 늘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생일을 보낸다. 감사한 분들 잊지 말아야지. 그리고- 생일 케이크 만들어주고 미역국 고기도 팬에 따로 볶아 끓여준 남편, 고마왕♡
딸기 생크림 케이크 후기
레시피는 "쿠킹트리"님 레시피를 따라 했는데, 설탕을 시트에서 10g 정도 줄였고 데코 생크림은 뿌리지 않았다. 그런데 시트도 생크림도 꽤 달았다. 딸기잼이 많이 들어가서 딸기향이 풍부해서 좋았으나, 달다. 다음엔 시트에 들어가는 설탕은 더 많이 줄이고, 잼도 더 줄여서 넣어야 할 듯. 남편이 인위적인 거 싫다고 식용색소는 절대 안 된다고 해서 쿠킹트리님 케이크보다 덜 핑크핑크하다. 그렇지만 맛은 있다. 시중에 파는 딸기 케이크 맛. 시트의 부드러운 정도는 평범. 더 부드러운 제누아즈를 찾아보고 싶다. (롤케이크나 파운드는 많이 만들어 봤지만 원형 생크림 케이크는 잘 안 만들어봤다. 그래서 케이크 시트용 높은 팬이 없어서 우리가 만든 케이크는 높이가 낮다.) 그리고. 민트가 갖고 싶다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3hA5yrzkgI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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